(스압) 2018/19시즌 세리에 최고의 화두, 아탈란타 시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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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22xY458 작성일19-05-19 03:50 조회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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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시즌 아탈란타 시즌 결산-
벌써 5월이라니,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이제 시즌이 끝날 때가 되었다는 징조이기도 합니다.
현재 세리에는 36라운드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챔스 경쟁이 정말 불붙고 있습니다. 아탈란타는 승점 65점으로 인테르와 밀란, 로마와의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아탈란타는 유벤투스보다 많은 73득점과 29득실차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번 주말에 있던 36라운드, 아탈란타가 난적 제노아를 2-1로 꺾으면서 리그 3연승 행진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승점 65점을 쌓아 올리면서 그야말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가시권에 둔 상황입니다. 다만 이번 주에 펼쳐진 라치오와 코파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아쉽게도 1963년에 우승한 이후로 다시 우승을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분명히 시즌 초반 유로파 예선 탈락하고 경기력이 심각하게 좋지 않아 챔스는 커녕 유로파도 버겁다고 예상되었으나 중반기부터 매섭게 올라오더니 2월 23일 토리노전 이후로 현재까지 전 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AC밀란이 3점차로 따라붙고 있고 일정 역시 수월해 남은 경기 승리하면 밀란이 승자승 원칙에 앞서는만큼 아탈란타를 밀어내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탈란타, 정말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요???
과연 아탈란타의 챔스동화가 어떻게 될지 다들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지켜보는것도 좋을겁니다.
[시즌 전술]
아탈란타의 감독,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는 기본적으로 팀 전술을 3백과 투볼란치를 베이스로 합니다.
3백을 앞세워 윙백을 공격에 엄청나게 가담시켜 공격 숫자를 최대한 늘리는데 이로 하여금 상대팀 수비 동선을 혼선시키고, 또 볼이 뺏겼을때도 전방압박을 통해 탈취하려는 전술 움직임을 요구합니다. 반대로, 윙백의 위치가 높게 설정되어있기에 3백의 수비력을 많이 요구하기도 하고 윙백의 활동량도 어마어마하게 요구됩니다. 그러나 올시즌은 카스타뉴라는 윙백이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수비불안해결과 공격의 다양성을 가스페리니가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전반기)
(후반기)
저번시즌 톱자원 없이 3412 포메이션을 운영하면서 재미를 본 아탈란타인데요, 올시즌 전 많은 스쿼드 변화가 있었기에 이에따라 주 전술도 약간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탄테가 맡았던 3412의 공미 포지션을 파살리치가 원하는 만큼 수행해주지 못하면서 일리치치와 파푸 고메즈가 톱 밑에서 플레이메이킹을 해주고, 두반 자파타는 전방에서 포워드 역할을 수행해주는 변형 3421과 같은 비슷한 운영을 가져가는 쓰리백 포메이션은 올시즌 내내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파푸 고메즈는 지난 2시즌과는 달리 올시즌은 좀 더 아래 포지션에서 직접 공격을 이끄는 돌격대장 역할을 수행하며 모든 지공상황의 빌드업을 총괄하는 사령관 역할을 맡았습니다. 볼운반, 지공 상황시 패스, 공격방향설정 등등 주요한 공격루트를 고메즈가 떠맡게 되었습니다. 홀로 많은 역할을 책임져야 하는만큼 부담이 굉장히 심한 롤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좋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턴오버는 심할정도로 많이 나오고 템포도 죽이고 패스는 종종 수비에 가로막혔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클래스는 클래스인지, 중반기부터는 완전히 롤에 적응하면서 가스페리니가 기대하던 모습에 완전히 부응해주었습니다.
이런 고메즈의 활약 덕분에 볼란치(중앙 미드필더) 레모 프로일러 역시 다시한번 만개할 수 있었고
왼쪽 풀백의 고젠스/카스타뉴와 함께 좋은 궁합을 보여주며 다양한 공격루트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시즌 전개]
전반기: 유로파 예선 탈락, 그리고 멀어지는 6위권
올시즌 아탈란타는 타팀과 대비해 일찍 시즌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번시즌 아탈란타는 7위를 했지만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하며 자동으로 7위도 유로파 진출권을 취하게 되었고 덕분에 유로파 2차 예선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순조롭게 1,2,3차 유로파 예선 상대팀들을 좋은 경기력을 꺾고 세리에 1라운드 개막전 상대였던 프로시노네를 4:0으로 대파하는 등 시즌 스타트를 좋게 가져가나 싶었지만 이후 아탈란타는 졸전을 이어나갑니다.
마지막 본선 진출하기 전 4차 예선에서 FC 코펜하겐을 만난 아탈란타는 1차전 0-0 졸전을 벌이다가 2차전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끝에 유로파 예선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저번시즌 유로파 본선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에버튼, 리옹과 같은 만만치 않은 팀들이 즐비한 E 그룹에서 1위자리로 32강에 올라가며 대륙간대회에서도 매우 선전한 아탈란타였지만 올시즌 겨우 4차예선 탈락에 그치면서 선수들 멘탈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갔습니다.
이후 아탈란타는 3라운드 칼리아리전부터, 8라운드 삼프도리아 전까지 6경기 2무 4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거두게 됩니다. 특히 SPAL로 임대가면서 비웃은 페타냐에게 두 골을 내리먹히면서 격세지감,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는 패배를 거두고 맙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번시즌은 중위권 턱걸이도 버거워 보이는 듯 했습니다. 칼다라가 나간 수비는 완전히 붕괴된 모습이었고, 팀 에이스 파푸 고메즈의 부진과 두반 자파타의 적응력으로 인해 순위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자파타와 파푸 고메즈가 팀을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9라운드 키에보전부터 12라운드 인테르전까지 4전 4승을 거두면서 좋지 않은 경기력이 180도 바뀌었고, 13,14라운드에 엠폴리와 나폴리를 상대로 2패를 당했지만 이내 라치오와 우디네세, 사수올로를 잡고 유벤투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그마한 희망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수올로전 6-2 라는 엄청난 대승을 거두며 이 경기 이후 아탈란타는 세리에 최다 득점팀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이전 시즌들 안정된 수비를 토대로 좋은 공격력의 팀이라는 이미지를 떨치고 막강한 공격력의 닥공팀의 이미지를 굳히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리그 순위는 11위. 아탈란타가 챔스는 커녕 유로파권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5개의 팀들의 승점을 따라잡아야만 했습니다. 전반기 막판에 좋은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다시 올라갈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긴 했지만 여전히 아탈란타가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기적이 없으면 힘들 것 같은 최대한 많은 승점이 필요했습니다.
후반기: 가스페리니의 매직, 아탈란타 챔스동화는 지금부터.
암울했던 전반기를 감안하면 아탈란타의 겨울은 바빴을거라 예상되겠지만, 오히려 아탈란타의 겨울은 매우 조용하게 흘러갔습니다. 에밀리아노 리고니가 겨울 원소속팀 제니트로 임대복귀했고 유망주 임대 이외에는 아무런 영입이나 방출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아탈란타의 후반기는 시작되었습니다.
20라운드 프로시노네 전을 5-0으로 대승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다음경기인 21라운드 AS로마전에서 전반에만 3:0으로 끌려가는 그야말로 수비에서 호러쇼가 벌어집니다. 시즌 전반기때 극도로 부진해 2골밖에 득점하지 못한 제코에게 전반전에만 2골을 헌납했고, 니콜로 자니올로에게는 수비수들은 갈기갈기 찢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지안루카 만치니는 본인을 이적대상으로 포착하고 있는 AS로마 상대로 자동문을 시전했고요. 그러나 후반전 가스페리니의 매직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격전개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느린 로마수비수들, 특히 측면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두반 자파타와 파푸 고메즈, 티모시 카스타뉴의 활약에 힘입어 3:3 무승부를 거두게 되면서 지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게 됩니다. 이후 벌어진 유벤투스와 코파 8강전도 선수들의 대활약 덕분에 3:0으로 대파하며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이후 칼리아리와 스팔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어쩌면 세리에 최종 순위를 좌우할지도 모르는 24라운드전 AC밀란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밀란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철저하게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고메즈와 일리치치에게 공간을 제한시켰습니다. 아탈란타가 선제골을 넣긴 했지만 역시나 계속 중앙에서 막히면서 공격전개가 굼떴습니다. 그렇게 계속 중원에서 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니 전방에는 확실한 공격기회가 오질 않았고, 수비수들은 밀란의 재빠른 공격전개와 피옹텍의 활약에 무너지면서 1:3 패배를 당하면서 기세가 내려앉게 됩니다. 뒤이은 토리노와 25라운드 경기엔 파푸마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무기력하게 2-0 패배를 당하며 6위권에서 다시 8위 중위권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아탈란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던대로 나아갔습니다. 다시 선수들의 기강을 잡고 북돋아주며 가스페리니는 절치부심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며 남은 시즌을 진행했습니다. 그런 가스페리니의 믿음이 빛을 본 것일까요? 이후 아탈란타는 26라운드 피오렌티나전을 3-1로 이긴 뒤 최근경기인 36라운드 제노아전까지 무려 11경기 8승 3무 승점 27점을 획득하면서 미끄러진 로마, AC밀란을 뒤로하고 현재까지 순위 4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같은 기간 세리에 내에서 최다 승점 획득입니다. 이런 환상적인 경기력과 좋은 성적에 선수들과 감독, 팬들은 모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꿈에 다가가는 거에 부풀어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 펼쳐진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라치오에게 뼈아픈 2-0 패배를 당하며 1963년 이후로 다시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습니다. 특히 라치오를 상대로 리그에서 더블을 달성하며 팬들의 기대도 큰 상황이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당장 다음 경기는 유벤투스 원정입니다. 아탈란타 역시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다 코파에서 일격을 맞았고, 유벤투스 또한 알레그리의 결별로 인해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아탈란타가 이 경기에 최소 무승부를 거두어야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유지하게 되는데, 과연 아탈란타의 챔스동화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요? 새드엔딩일까요?
결말은 가스페리니와 선수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선수단 평가]
GK (골키퍼)
#1. 에트리트 베리샤 - C+
저번시즌까지만 해도 부동의 주전키퍼였던 베리샤입니다. 그냥 무난한 키퍼 정도에 불과했죠. 그치만 올시즌은 수비진 조율도 엉망이고 빌드업도 구리고 당연한 세이브 이외의 선방 장면이 없다시피 했습니다.
올시즌 꽤나 실망스러웠습니다.
#95. 피에르루이지 골리니 - B+
아스톤빌라에서 저번시즌 임대되서 세컨드 키퍼로 왔다가 올시즌 완전이적으로 베리샤를 밀어내고 주전까지 차지한 골리니입니다. 나이도 베리샤에 비해 훨씬 젊은 95년생 24살이라 성장 가능성도 30살인 베리샤보다 크죠. 유로파 예선때 보였다가 시즌 초반에는 베리샤한테 우선 주전 자리를 줬죠 그래도 베리샤 짬이 얼만데. 그러다 베리샤가 너무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자 골리니가 바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빌드업도 평균 이상인거 같고, 판단력도 나쁘지 않아보이고 무엇보다 세이브 능력이 베리샤보다 한수 위입니다.
더더욱 성장해서 흥하길.
#31. 프란체스코 로시 - F
써드키퍼. 올시즌 경기 출전 없는거로 기억합니다.
DF (수비수)
#2. 라파엘 톨로이 - B
저번시즌과 저저번시즌 팀내에서 그리고 세리에 전체를 따져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라파엘 톨로이입니다. 저평가된 세리에 수비수 중 하나로 미리 볼을 차단하는 능력이든 공격가담능력은 세리에 탑이라고 자타공인합니다.
그런데도 왜 B 밖에 안되나요?
올시즌 유리몸 귀신이 붙었습니다. 리그 21경기 출전이 전부. 시즌 중반에도 몇번씩 잔부상이 있었던 톨로이인데 2월 28일 피오렌티나와 코파4강전 이후로 지금까지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올시즌은 그 전 2시즌에 비해 활약이 저조하기도 했습니다. 볼 차단능력이 약간 떨어진 모습.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주력도 약간 하향된거 같아 약간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19. 베랴트 짐시티 - C+
도대체 가스페리니가 뭔생각으로 어마어마하던 베네벤토 그 강등팀에서도 똥싸던 센터백인 짐시티를 데려왔을까 싶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 보니까... 아 너무 불안해요. 그냥 볼 잡을때마다 불안합니다 뭔 사고를 칠지 ㅋㅋ
근데 사실 오히려 걱정하던 수비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더럽게 느리고 좀 불안하게 수비되서 그렇지 나름 우려보단 잘해줬어요. 그래도 얘가 볼잡고 패스하면서 빌드업 할때만큼 무서운게 없습니다. 짐시티한테 패스가 가도 불안합니다 터치하고 공이 어디로 튈지도 모르니까요. 다음시즌에 볼 수 있으련지 모르겠네요?
이새끼 꺼지고 그냥 유망주인 마르코 바르니에르 기용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6. 호세 루이즈 팔로미노 - C+
아르헨티나 출신 센터백입니다. 씨발 이새끼만 보면 욕나오네요.
넓게 침투하는 선수 안보고 공만 질질 보다가 옆에 선수 놓치는 장면을 올시즌 동안 몇번을 본지 모르겠습니다. 피지컬은 좋고 스피드도 분명히 나쁘지 않은 선수이긴 한데 그냥 판단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패스 주는 선택지나 패스 주는 타이밍이 심각하게 구립니다. 볼 다루는 스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이 새끼는 그걸 이용할만한 대가리가 없습니다
칼다라 나가고 중앙 스위퍼 자리에 팔로미노가 자주 나왔는데 이 새끼하고 짐시티때매 올시즌 수비가 내내 불안했어요.
#23. 지안루카 만치니 - B
96년생 젊은 센터백이라는걸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은 시즌입니다. 사실 전반기 활약으로는 A 줘도 무방했을겁니다.
전반기에만 5골 넣었을정도로 공격력이 아주 강한 센터백입니다. 이새끼는 그래서 문제인겁니다
상대팀 공격수를 너무 공격적으로 전담마크 하느라고 뒷공간을 나주평야로 만들어 버리는 게 주특기라 실제로 로마와 3-3 무승부를 거둘 때 전반에 3실점 당할 때 만치니가 자니올로에게 허허벌판 공간을 냅다 주더군요.
수비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지역수비를 제대로 못합니다. 그걸 가스페리니도 잘 알고있는지, 뒷공간 주구장창 노리는 팀들 상대로는 만치니 카드를 쓰지 않습니다.
실제로 겨울에 AS 로마나 타 빅클럽들과 링크가 뜰만큼 핫 한 선수였는데 후반기에 폼이 확 죽었다는 게 아쉽습니다. 빌드업도 좋고 수비 스킬 자체는 좋습니다. 다만 수비지능이 구려 이 부분이 좀만 더 보완된다면 만능 센터백이 될만한 재능입니다.
#5. 안드레아 마시엘로 - C+
저번시즌과 저저번시즌 왼쪽 센터백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준 마시엘로지만 올시즌 가스페리니의 초반 플랜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만치니를 마시엘로 자리에 자주 기용했고, 마시엘로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감안해야 되는 부분이죠. 다만 만치니가 후반기에 굵직하게 똥을 싸면서 마시엘로 출전 빈도가 점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주력이 좀 심하게 하락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마시엘로의 빌드업이나 수비능력만큼은 확실하기 때문에 불안한 모습은 드물었습니다. 다만 폼 하락기세가 보일만한 나이이니만큼, 만치니 혹은 다른 수비수 유망주가 차츰 그의 자리를 대체할거라 생각되네요.
적고보니까 올시즌 센터백은 C 등급이 많네요. 그만큼 올시즌 칼다라 나가고 수비가 씹창났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MF (미드필더)
* 윙백은 미드필더로 분류했습니다.
#33. 한스 하테보어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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